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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esenter Notes

Prologue

이 발표는 코드로
만들지 않았습니다

말로 만들었습니다.
먼저 툴 이야기부터.

마이크 하나로 음성 구술해 발표를 만드는 셋업
About

김석용 — 다니엘

  • 14년차 엔지니어 — 모바일이 메인, 백엔드(Ruby·PHP·Python·Java)까지
  • 에어프레미아 프론트엔드 개발자 — 항공사 서비스의 사용자 경험을 만든다
  • 뮤지션 — COLORSTUNE 밴드 보컬·기타
  • GDG 인천 · Flutter 인천 오거나이저 — Code for Incheon
  • Trappist — 기술과 음악이 만나는 지점을 구조로 만든다

thisis.at/@danielkim

thisis.at 프로필
Track Record

서비스를 만드는 일은
계속 해왔다

다른 점이 하나 있다면, 이번엔 회사 전체를 만들었다는 것.

My Old Friends

내 손에 익어 있던 툴들

Android Studio
Android Studio
JetBrains
JetBrains
VS Code
VS Code
iTerm2
iTerm2
Fork
Fork
GitHub
GitHub
GitLab
GitLab
SourceTree
SourceTree
Panic
Panic

터미널 · IDE · Git 클라이언트 — 안 써본 게 없다. 그중에서도 Panic을 사랑했다.

The Explosion

요즘, 툴이 폭발하고 있습니다

Quick Question

여러분은 뭐 쓰세요?

Cursor · iTerm · tmux · OpenCode · Claude Code …
백이면 백, 다 다릅니다.

The Cambrian Explosion

지금 이 순간에도 쏟아진다

Claude Code
Claude Code
Codex
Codex
Gemini CLI
Gemini CLI
Kimi
Kimi
Cursor
Cursor
OpenCode
OpenCode
Orca
Orca
Paperclip
Paperclip
Warp
Warp
Cline
Cline

Antigravity · cmux · Conductor … 이름을 다 대기도 벅차다

Then vs Now

예전엔 왕도가 하나였다

  • 그때: 내가 제일 사랑한 Panic의 툴들 — 하나면 됐다
  • 지금: Claude · Codex · Kimi · Gemini · Antigravity · OpenCode …
  • 고르는 것부터가 일이 됐다
Panic 로고
The Answer

정답은 손에 잡히는 것이다

  • "뭐가 좋아요?" — 남이 정해줄 수 없다
  • 지금 내가 실제로 쓰는 것: Orca · Hermes · Paperclip
  • VS Code · Fork · git subtree … 이제 거의 안 친다. 알아서 하게 둔다
손에 딱 맞는 하나의 툴을 든 고양이
My Stack

그래서 이 셋을 이렇게 쓴다

Orca 레포

Orca

코딩 에이전트 25종+을 git worktree로 병렬 실행하는 개발 환경(ADE). 지금 이 작업도 여기서 돌아간다.

Paperclip 레포

Paperclip

AI 에이전트 팀으로 회사를 굴리는 오픈소스. 태스크 매니저처럼 보이지만, 이슈·티켓으로 일을 분배한다.

Hermes — 에이전트 지휘

Hermes

내가 직접 만든 에이전트 컨트롤 플레인. 맥 스튜디오로 원격 실행 · 스케줄 · 기록.

전부 내 손에 붙은 것들 — 골랐고, 고쳤고, 얹었다

Paperclip, 자세히
Paperclip 공식 소개 — 4개의 기둥

태스크 매니저처럼 보이지만,
회사를 굴린다

  • 이슈 · 티켓 · 승인 게이트 — 일이 눈에 보인다
  • 조직도 · 예산 · 거버넌스까지 — 에이전트 회사의 OS
  • Claude Code · Codex · Cursor · Hermes … 무엇이든 연결
  • 나는 한글화하고, 내 어댑터를 얹어 쓴다
My Workflow

손으로 안 친다.
티켓으로 굴린다

  • 말로 쫙 브레인스토밍 → Paperclip에 이슈·티켓으로 분해
  • 에이전트가 티켓을 받아 작업 — 지시를 어떻게 받아 진행하는지 눈에 보인다
  • 답답하면 직접 들어가서 손본다
  • 자주 쓰는 건 커스텀 명령으로 구현해 얹어 둔다
티켓을 만들어 에이전트 팀에 분배하는 매니저 고양이
The Catch
램을 끌어안고 힘겨워하는 고양이, 꽉 찬 메모리 게이지

단, 요즘 툴의 약점은 메모리다

  • 웹 베이스 툴들의 공통 문제
  • 오케스트레이션 좀 돌리면 메모리를 폭식한다
  • 그래서 성능만큼 자원을 보고 고른다
Pick → Build

고르는 시대에서
만들어가는 시대로

  • 빠진 게 있으면 → 직접 넣고 PR을 올린다
  • Paperclip은 한글화가 없어서 — 내가 한글화해서 쓴다
  • Hermes를 얹고, 'Open 디자인' 색을 입히고 — 내 입맛대로
공구 벨트를 차고 자기 툴을 직접 조립하는 고양이
Open Source
여러 고양이가 코드 블록으로 오픈소스 나무를 함께 쌓는 그림

나는 오픈소스에서 시작했다

  • 기여가 이렇게 쉬운 시대는 없었다
  • 큰 툴이든 작은 툴이든 — 생태계를 같이 만든다
  • Open Slack까지 — 오픈소스화는 가속된다
The Shift

툴을 잘 다루는 사람에서
잘 전달하는 사람으로

  • 이제 그 툴마저 에이전트가 만진다
  • 각광받는 건 기획 · 디자인 · 아티스트 — 가치를 서빙하는 사람
  • 툴/SaaS만으론 돈 벌기 어렵다 → 답은 커뮤니티
무대에서 마이크를 들고 청중에게 발표하는 고양이
What's Coming
여러 작은 툴을 하나로 감싸는 큰 올인원 툴을 든 고양이

다 아우르는, 더 쉬운 툴

  • "이거 써? 저거 써?"가 아니라 — 다 감싸는 툴이 온다
  • 인간이 더 쉽게 다루는 방향
  • 지금 나처럼, 말로 에이전트 코딩하는 시대
The Developer's Job

코드조차 안 보는 시대,
개발자는 무엇을 하나

  • 자료 조사 · 검수는 에이전트가 — 선택은 인간이 한다
  • 그 선택을 개런티(보증)할 지식이 무기다
  • 코드를 더 빨리 확인하고, 한 땀 한 땀 기술을 통합한다
  • 결국, 사람을 이해하는 사람이 이긴다

→ 그래서 다음 시간엔: "AI가 주는 거, 다 떠먹지 마세요."

돋보기로 코드를 검수하고 초록 체크로 개런티하는 고양이
How I Build

코딩부터 하지 마라

말 (PRD) ─ Fable로, 목소리로 먼저 │ ▼ 디자인 시스템 ─ Claude Design + Fable │ ▼ 화면 ─ 한 땀 한 땀 고친다 │ ▼ 코딩 ─ 이때 백엔드는 이미 돌고 있다 (Vercel · DB … 말로 만들어 둔다)
Prompting, Now
마이크에 대고 생각·맥락을 폴더에 쏟아내는 고양이

이제 프롬프트를 팔던
시대는 갔다

  • 예전: "이런 게 좋은 프롬프트입니다"를 팔았다
  • 지금: 30~40분 떠들어서 컨텍스트를 통째로 쏟아낸다
  • 그걸 폴더에 저장하고 — 거기서 시작한다

이 발표도, 그렇게 만들었습니다.

이 툴들로 만들어낸 것들 앞에 선 고양이
And so

그래서, 이 툴들로

낮에는 앱 개발자.
내 시간엔 — 이 툴들로 이걸 전부 만들었습니다.

Trappist · 2026

직원이 없는 회사

Trappist, 그리고 내가 만든 모든 것
김석용 — 다니엘 · 에어프레미아 프론트엔드 개발자

"직원이 한 명도 없는 회사는
어떻게 돌아가는가?"

— 지난 몇 달간 매일 실험한 질문

Agenda

오늘의 순서

01

트라피스트

공연과 전시의 지도 —
회사 이름이 된 첫 제품

The Product

공연과 전시의 지도

  • 인천 · 부천 · 서울의 라이브 문화 이벤트를 한 지도에
  • 8개월째 운영 중인 최장수 서비스 — 252커밋
  • 뮤지션이던 나의 문제에서 시작 — 회사 이름도 여기서 왔다

개발명 musicmap

트라피스트 지도
It Started With Data

시작은 데이터였다

The Pipeline

그래서 이렇게 만들었다

[ 공연장 · 축제 사이트들 ] ─ 표준 없음 │ 크롤러 — 매일 돈다 ▼ [ 정합성 검증 ] 중복 병합 · 위치 지오코딩 · 일정 정규화 ▼ [ 지도 · 페스티벌 워치 · 어드민 · 텔레그램 알림 ] ▼ 이 파이프라인을 사람 없이 돌리려다 — 에이전트가 태어났다
Behind It

이걸 돌리는 건
맥 스튜디오 한 대다

  • 에이전트 33명이 상주 — YAML 한 장이 인사카드
  • 3개월 누적 실행 80,000회+ — 지금 이 순간에도 돈다
  • 맥북에서 hermes run 한 줄이면 원격 실행
  • 크론이 조용히 죽는 게 무섭다 — 감시도 에이전트가 한다
미션컨트롤 고양이
02

AgentCat

AI 에이전트 시대의 계기판

The Problem

"지금 쿼터가 얼마나 남았지?"

The Product

메뉴 바에 사는 고양이

  • 에이전트가 일하면 고양이가 달린다
  • 클릭하면 Codex·Claude·Gemini 쿼터가 한눈에
  • 네이티브 macOS 앱 — SwiftUI, 자동업데이트, Developer ID 공증
AgentCat 메뉴 바 팝오버
Mascot

고양이의 걸음이 곧 활동량이다

  • sleeping — 아무 에이전트도 일하지 않을 때
  • walking · running — 에이전트가 움직이기 시작하면
  • sprinting — 풀가동. CPU와 이벤트로 판단
  • 숫자를 보기 전에 상태가 먼저 보인다
전력 질주하는 고양이
Coverage

17개 에이전트를 감지한다

Dashboard

계기판

  • 제공자별 사용량과 잔여 쿼터
  • Agent Hub — 로컬 에이전트·연결된 Mac·리포트를 한 화면에
  • 4개국어 UI (한 · 영 · 일 · 중)
AgentCat 대시보드
The Ecosystem

11주 만에 생태계가 됐다

macOS 앱

플래그십. SwiftUI 메뉴 바 앱 — 생태계에서 가장 많은 커밋

Windows 앱

Tauri(Rust) 트레이 앱. 서명된 인스톨러와 자동 업데이트

모바일

Expo 컴패니언 + iOS 쿼터 위젯. 막 첫 커밋

agentcatd

로컬 커넥터 데몬 — 누구나 쓸 수 있는 제품의 엔진. source-available

API 2개

텔레메트리/스폰서 API + 계정/빌링 API. DB를 서로 공유하지 않는 분리 설계

사이트 · 미디어킷

4개 로케일 공식 사이트 + 스폰서 영업용 미디어킷

2026-05-05 첫 커밋 → v26.30.1 (2026-07-23) · 레포 13개 · 커밋 1,200+

The Website

agentcat.app

  • 공식 사이트도 4개 로케일 — 한 · 영 · 일 · 중
  • 다운로드 프록시, 텔레메트리 intake, trends API까지
  • 계정 데이터는 여기 두지 않는다 — 분리가 원칙

실제 사이트 캡처 — agentcat.app

agentcat.app 실제 사이트
Windows

Windows도 진짜 쓰인다

  • 활성 사용자의 42%가 Windows (2026-06 텔레메트리)
  • 서명된 인스톨러와 자동 업데이트까지
  • MSIX 스토어 파이프라인 작업 중
AgentCat Windows 버전
Local-First

프라이버시는 기능이 아니라 아키텍처다

  • 로그인 0 · 쿠키 0 · 클라우드 호출 0
  • 경쟁 도구들은 쿠키/OAuth 토큰으로 서버에 묻는다
  • AgentCat은 로컬 흔적만 읽는다 — 토큰이 애초에 필요 없다
  • 수집하는 텔레메트리는 opt-in 익명뿐, 끄면 로컬·서버 모두 삭제
금고를 지키는 고양이
Never Collected

수집하지 않는 것들

커넥터는 source-available — 이 목록은 코드로 검증 가능하다.

License

라이선스도 전략이다

Traction

출시 두 달,
만 명이 넘는 개발자

설치한 사람의 대부분이 실제로 쓰고 시작했고, 활성 사용자의 절반은 매주 돌아온다.

2026-06 라이브 텔레메트리 기준 — 정확한 수치는 Q&A에서 범위로만

Stickiness

붙드는가 — 쓰게 만드는가

2026-06-24 라이브 텔레메트리

Where We Are

지금은 한국, 다음은 바깥

Beyond Desktop

주변까지 직접 만든다

자산 생산 도구까지 인하우스 — 마스코트의 달리는 모습도 우리가 만든 파이프라인에서 나왔다

Next

AgentCat의 다음

03

Rapport 라포

대화는 연습이다

"소개팅 30분 전,
딱 한 판 목소리로 연습하고 나가는 앱."

— Rapport의 한 줄 정의

The Insight

부족한 건 조언이 아니라 연습이다

Speed
6일

첫 커밋(7/18) → App Store 전세계 출시(7/23)
빌드 22개 · 커밋 64개 · 심사 리젝 1회 — 당일 수정, 재제출, 통과

The Rejection

리젝도 있었다

apps.apple.com/app/id6792348452

On The Store

스토어에 서 있다

  • Rapport: Conversation Practice — 전세계 App Store
  • 카테고리 Lifestyle · 16+ · 언어 +29
  • 태그라인: "First-date butterflies, again"

실제 App Store 페이지 캡처 (2026-07-24)

App Store Rapport 페이지
The Personas

표정이 반응하는 페르소나 10명

서연
서연
지호
지호
하은
하은
도현
도현
유나
유나
민준
민준
The Session
Rapport 음성 세션

전화처럼, 진짜처럼

  • WebRTC로 OpenAI Realtime에 직결
  • 음성은 서버를 거치지 않는다 — 서버는 단기 토큰만 발급
  • 20대 목소리 톤, 나이별 말속도, "ㅋㅋ"는 읽지 않는 연기 규칙
  • 상단 고지: "녹음·저장되지 않아요"
Privacy, Again

여기서도 프라이버시는 아키텍처

The Debrief

끝나면 디브리핑

  • 경청 비율, 공감이 일어난 순간
  • 타임스탬프별 코칭 — 어디서 끊겼는지
  • 결과는 보여주되 저장하지 않는다
  • 조언이 아니라 복기 — 훈련 제품의 핵심
Rapport 디브리핑
Global From Day One

첫날부터 글로벌

  • UI 30개 언어 — GPT 파이프라인으로 자동 생성, 116개 키 전부
  • 구독 175개국 가격 균등화
  • 지역별 페르소나 로스터 — 문화에 맞는 상대
  • 글로벌 제품을 나중에가 아니라 처음부터
글로벌 출시 고양이
Naming

이름 짓기: 72번의 충돌 체크

Now

지금의 Rapport

App Store — apps.apple.com/app/id6792348452

04

그리고 나머지 전부

레포 90여 개. 여기서는 돌고 있는 것들만

thisis.at

thisis.at — 아티스트의 미니사이트

  • 아티스트·공연장을 위한 link-in-bio + 미니사이트 빌더
  • musicmap의 아티스트 데이터와 동기화
  • 프로덕션 운영 중 — 지금 이 프로필도 이걸로 만들었다

thisis.at/@danielkim

thisis.at 실제 랜딩
trappist.dev

회사 사이트도, 모바일 앱도

  • 16개 프로덕트를 소개하는 공식 사이트 — 직접 디자인, 직접 배포
  • trappist 모바일 — 지도와 이벤트를 담은 Expo 앱
  • 푸시 서버와 admin까지 갖춘 플랫폼 레이어

실제 사이트 캡처 — trappist-site

Trappist 공식 사이트
Trappist Tech

매일 아침 도착하는 다이제스트

  • 테크 뉴스를 매일 수집 → LLM 큐레이션 → 한국어 번역
  • 오늘자(7/24) 다이제스트도 에이전트가 만들었다
  • 콘텐츠 파이프라인의 일상적 사용 예

실제 사이트 캡처 — trappist.tech, 2026-07-24

Trappist Tech 다이제스트
Paperclip-KO

Paperclip 한국어판

원작: paperclipai/paperclip · 포크: paperclip-ko (ATTRIBUTION.md 유지)

Developer Tools

개발자 도구들

LuaShell

LuaShell — 니치한 문제의 정석

Music Side

음악가의 취미는 음악 도구

Experiments

그리고 실험들

TicketDeal

한·일 항공 특가 큐레이션 — 본업의 도메인 지식 활용

Keep on Mining

Flutter 방치형 마이닝 게임

korea-monitor

실시간 인텔리전스 대시보드의 한국 변형

Oryva

미·한·일 시장 서사 인텔리전스 데스크

굉음공작소

라이브하우스 커뮤니티 랜딩 — 시모키타자와 톤

Trappist Tech

매일 도착하는 한국어 테크뉴스 다이제스트

전부 닿는 데까지 만들어 봤다 — 일부는 살아남았고, 일부는 교훈이 됐다

만든 것들의 공통점은 하나다.
전부 실제로 돌았거나, 돌고 있다.

Real Talk

14년차의 진짜 고민들

Principles

네 가지 원칙

직원이 없는 회사는 없었다.
다만 직원이 사람이 아니었을 뿐.

그리고 그 직원들은 내가 직접 만들었다.

Links

만든 것들, 직접 보기

자는 동안에도 일하는 회사

감사합니다

질문 받겠습니다 — 툴이든 제품이든 뭐든
그리고 다음엔, 다른 이야기로 — "AI가 주는 거, 다 떠먹지 마세요."